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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근로자 5명 숨진 현대重…안전특별감독 250여 건 적발
[헤럴드경제]올해 들어 각종 산업 재해로 근로자 5명이 숨진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부산지방청이 특별 감독을 벌여 250여 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부산 노동청은 이 가운데 185건은 사법처리하고, 3건에는 작업 중지, 190건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 노동청은 안전 보건 특별 감독을 통해 경영층의 안전 의지 부족, 생산 우선 경영으로 인한 노사 신뢰 저하, 중대 재해 재발 방지 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노동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전문가 35명을 투입해 특별 감독을 벌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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