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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따라 ‘채정안’, 개념도 속도 능력도 꽉 찬 알찬 캐릭터
-이런 소울 메이트 한 명쯤은 필요한 세상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지난 4일 방송된 SBS ‘딴따라’ 5회에서 채정안(여민주)의 진가가 드러났다.

채정안은 패닉상태에 빠져 잠적한 지성(신석호)을 대신해 채무를 상환해 주는 등 뒷수습을 도맡아 하고 자신의 독립 회사를 설립해 딴따라 멤버들의 음반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돋보였던 것은 여민주 자체의 캐릭터였다. 재벌가의 딸이지만 지금껏 신분을 감추고 독립적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자신의 회사 대표에게도 굽히지 않는 소신임을 봤을 때 아버지를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결코 쉽지 않았던 일인 터. 남자들의 우정 못지 않은 의리 있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채정안은 이번 드라마에서 개념도 속도 능력도 꽉 찬 ‘여민주’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줌과 동시에

거침없는 언변과 털털한 모습까지 추가하여 누구나가 ‘곁에 두고 싶은 싶은 여자 사람 친구’로 등극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그녀가 불어넣을 활력에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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