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염유식 교수팀의 ‘2016 제8차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어린이들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82점으로 조사대상인 22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지난 두 달 동안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790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한국 청소년은 OECD 평균을 100점으로 봤을 때 82점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조사가 처음 이뤄진 2009년부터 줄곧 60점대를 기록하며 6년 연속 꼴찌였다.
지난해 90.4점으로 점수가 뛰며 23개국 가운데 19위로 올라섰지만 1년 만에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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