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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①]우상호, “우리 당의 미래는 초선에 있다”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한 우상호 의원은 4일 정견발표에서 “계파의 도움 없이 자유로운 후보다. 특히 초선에 미래가 있다. 초선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경선투표에 앞서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저를 지지한다고 밝힌 지지층의 절반이 초선”이라며 “우리 당이 변하려면 초선에서 스타가 나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국민의 고단한 삶을 해결해주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계파싸움 하는 정당은 희망이 될 수 없다”며 계파주의 타파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 “당을 바꿔야 한다. 우리 당의 화합 단결을 위해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어느 후보 대선 캠프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견을 줄이기 위한 소통체계를 만들고 갈등의 온상이 아닌 결정을 위한 의원총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파주의 없이 의원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개개인 의원은 훌륭한데 집단에 모이면 바보가 된다. 이는 그릇을 고치면 된다”며 “의원의 전문성에 맞춰 상임위원회를 배치하겠다. (경선 준비에서) 어느 한 분에게도 (상임위) 자리를 확정해 드린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그래서 자유롭다. 계파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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