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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골담 처럼…감정정화, 관광자원 이어 사회공헌이 된 마을 벽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언제 부터인가 이 마을, 저 마을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주민들이 고단함을 잊게 되고, 다른 지역 사람들이 놀러오면서 지역 관광지로 바뀌는 모습을 자주 접한다. 동해 논골담, 통영 동피랑, 목포 다순금, 부산 감천문화마을, 인천 송월동, 달성 마비정, 전주 자만 벽화마을이 그랬다.

벽화그리기는 이제 사회공헌이 되었다. 모두투어[080160] 임직원들이 마을 벽화 그려주기에 나선 것이다.

모두투어(사장 한옥민)는 최근 서울 상계동 동막골 마을에서 ‘사단법인 사랑밭’과 함께 ‘희망나눔 마을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모두투어의 희망나눔 마을 벽화 자원봉사단
▶동해 논골담길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모습

낙후 지역 마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려는 뜻에서다.

그림에 소질이 있는 임직원만 골라 봉사활동에 나선 모두투어의 벽화 그리기는 약 4시간정도 진행됐으며, 한국의 광화문,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유럽의 에펠탑, 일본의 후지산 등 세계 유명의 관광지가 동막골에 그려졌다.

모두투어 CSR 담당자는 ““이번 공헌활동은 지역주민의 요청과 모두투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가족이 증가하고 있어 의미가 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캐치프라이즈 아래 세탁봉사, 푸른 세상 나무심기, 효 실천의 날, 헌혈 행사 등을 진행했고, 연탄 나눔, 사랑의 모자-목도리 뜨기 등 체감도 높은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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