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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 실적 부진 여파…주가 하락세
[헤럴드경제] 녹십자가 52주 최저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일 대비 2.1% 하락한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6만2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녹십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한 24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2% 감소한 109억원, 순이익은 50.6% 줄어든 61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건비와 R&D 투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4.4%로 1.5% 포인트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까지는 연구개발(R&D) 투자비용 확대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7월 녹십자랩셀 IPO시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4분기 IVIG 미국 FDA 허가가 남아있어 하반기 R&D 성과를 기대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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