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무디킹코리아(대표이사 최성재)는 스무디킹 전점에 신메뉴 19종을 출시하며 대대적인 메뉴 개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지난 3월 새 플랫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 출시한 신세계푸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음료 7종과 스무디 20종이 한달 여 만에 1만잔 판매를 돌파하는 등 사업성을 확인하고 메뉴를 확대해 94개 전 지점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신세계푸드가 지난 1월 스무디킹코리아 인수 이후 사업성 및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로 개발해 이마트 신제주점에 우선적으로 선보인 매장이다. 규모는 13.6㎡(4.5평)로 소형이지만 검증된 스무디킹의 메뉴와 신세계푸드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블렌딩 주스, 에이드 등 음료를 추가해 고객층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신메뉴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성을 확인한 메뉴를 추가 구성해 음료와 커피 10종과 베이커리 9종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의 더메나쥬리, 달로와요, 데이앤데이 등 베이커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메뉴 및 스무디 맞춤 메뉴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대적으로 메뉴를 리뉴얼한 게 특징이다.
신세계푸드 R&D센터는 스무디의 상큼함과 어울리는 베이커리 메뉴로 모카향과 버터가 들어있는 ‘스무디 번’, 그리고 카스테라 빵에 마스카포네치즈생크림이 토핑된 ‘스무디 카스테라’ 등 2종을 개발하고, 칠리 크로크 무슈, 할라피뇨 멜팅치즈 파니니, 햄치즈 베이글, 어니언 베이글, 시나몬롤, 치즈케이크, 리얼 바나나 케이크 등 커피와 에이드 그리고 블렌딩 주스에 어울리는 샌드위치, 빵, 케이크류 7종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2300원에서 4700원까지다.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와 커피 메뉴는, 경북 문경의 사과를 사용한 딸기토마토사과주스, 망고사과주스, 오렌지청포도사과주스, 골드키위사과즈스 등 주스 4종과 라임&레몬 에이드, 베리&애플 에이드 등 에이드 2종,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 커피류 2종, 라임아이스티, 초코음료 등 총 10종이다.
블렌딩 주스와 에이드류는 3900원으로 스무디킹의 스무디 블렌딩 기술로 사과, 딸기, 망고, 청포도,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각각 2800원, 3300원으로 컴포트푸드(Comfort Food)를 추구하는 레스토랑&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로스팅 기술을 사용해 가격대비 품질을 높였다. 아이스티와 초코음료는 각각 2900원, 3900원이다.
한편, 5월 한달 간 직영 및 가맹점 총 4곳을 오픈한다. 가맹은 5월 3일 전주시 덕진구 전주터미널 2층의 전주터미널점 오픈을 시작으로 12일 제주시 노형동 제주롯데시네마 5층에 롯데시네마 제주점 등 2곳에 오픈하며 각각 34㎡(10평) 규모이다. 직영인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매장은 13일 춘천시 온의동 이마트 춘천점 1층과 20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이마트 연제점 1층 등 2곳에 오픈한다. 17㎡(5평) 규모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스무디킹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구축한 플랫폼인 플래그십 스토어와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운영하며 스무디킹의 사업성을 확인했다”며 “건강음료도 시장 상황에 맞는 변화로 음료시장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무디킹은 신세계푸드가 국내 사업과 베트남 사업권을 인수해 신세계푸드의 자회사로 지난 1월 편입됐다. 5월4일 현재 전국에 94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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