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개발 및 실시계획이 이달 중순 승인ㆍ고시돼 개발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공구의 개발 및 실시계획이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달 중순 승인ㆍ고시될 예정이며 매립면허 준공이 완료되는 내달 이후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11공구는 5ㆍ7공구의 국제화복합단지, 인천테크노파크확대단지, 글로벌대학캠퍼스, 첨단산업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첨단산업클러스터로서 송도에 자리한 국ㆍ내외 대학들과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의 산ㆍ학ㆍ연 연계를 통한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집적화 단지 조성이 목표다.

11공구의 주요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전체면적 12.45㎢ 가운데 △산업ㆍ연구용지 1.53㎢, △대학교 및 학교용지 0.22㎢, △주택용지 0.98㎢, △공원녹지 7.40㎢(수로부, 습지구역 포함), △기타 문화ㆍ상업용지 0.48㎢ 등으로 여러 가지 용도를 복합적으로 배치,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독립적으로 자족 기능이 가능한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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