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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메디,인도네시아 마약퇴치협회에 1500만 달러 소변분석 서비스 공급 실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u-헬스 의료기기 전문기업 ㈜싸이메디(대표이사 조용덕)는 최근 인도네시아 마약퇴치협회-GMDM(회장 Jefry T.Tambayong)와 미화 1500만 달러 상당의 소변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싸이메디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2015년도10월 체결한 후 준비 단계와 테스트 작업을 걸친 후 실행에 들어가게 됐다.

싸이메디(www.cymedi.com)는 인도네시아 의 자카르타를 거점으로 협회 회원 250만명을 자사의 싸이메디 UA-10 소변분석기로 소변 검사를 해 줄 예정이다.


마약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변검사 결과에 대한 그 유해성을 알리고 마약 근절 캠페인과 예방적 의료진단을 병행해 하나의 복지서비스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도 관심이 갖고 있어 국민의료복지 차원으로 검토중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을 통해 싸이메디는 원격 의료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회사의 의료기기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도 이 사업에 동참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발리 부지사의 응답에 싸이메디가 인도네시아 국민의 예방적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한국 첨단 의료장비 공급 뿐만 아니라 선진 의료기술 및 운영시스템 등도 전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른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및 의료복지 수준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메디는 세계 최초로 포터블 소변분석기 cymedi ua-10를 시판 판매하고 의료정보 싸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로서, 해외에서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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