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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수학 스타트업 육성…서강대, 국가수리과학硏과 MOU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산업수학의 발전과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산학협력단 브릿지사업단(단장 이태수)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떼이야르관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박형주)와 ‘산업수학의 발전과 Math 스타트업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와 조진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협력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일반 연구ㆍ개발(R&D)기업을 포함한 수학 관련 스타트업(Math Startup)에게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협력지원 프로그램 공유, 주요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기술DB, R&D, R&BD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한 업무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서강대 산학협력단 브릿지 사업단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 및 수학적 지식을 겸비한 서강대 교수들이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해 고부가 가치 제품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학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산업현장의 문제를 산학연이 함께 발굴하고, 그 과정에서 스타트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학 인재를 육성하여 산업계 진출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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