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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사건 은폐 정황땐 가중처벌 가능성”…곧 검찰 송치
[헤럴드경제]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개그맨 이창명이 가중 처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창명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단비 변호사는 “이창명이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면 가중처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차량으로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고 현장을 떠나 음주운전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이창명은 사고 다음 날인 21일 영등포 경찰서에 출두했으며 당시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창명은 경찰의 위드마크 공식 계산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6% 정도의 만취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이창명은 28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 변호사는 위드마크 음주 추정 결과에 대해서는 “법원이 신중하게 적용한다. 반드시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순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명은 늦어도 이달 둘째주까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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