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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재벌 총수 집값 1910억원…1위는 이건희 삼성 회장
[헤럴드경제]지난해 재벌 총수들의 집값이 8% 정도 불어난 걸로 나타났다.

재벌 총수 가운데 집값 1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었다. 이태원동 자택을 비롯해 이 회장이 갖고 있는 주택 공시가격은 356억 원으로 1년 전 327억 원보다 29억 원이 올랐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194억 원으로 2위였는데, 29억 4000만 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액을 보였고, 상승률로만 보면 (영풍그룹) 장형진 회장의 논현동 집이 가장 많은 55% 뛰었다.

이밖에 KCC그룹 정몽진 회장이 92억, LS그룹 구자열 회장 87억,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81억 원이다.

30대 재벌총수들의 집값을 모두 더하면 1910억. 1년 사이 147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전국과 서울의 개별주택 상승률에 비하면 2배 수준이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만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졌는데 성북동 집이 1억 원 내려가 48억 원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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