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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케미칼, 테이팩스 인수추진…M&A 시너지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 산업용 점착 테이프 업체인 대만의 테이팩스 인수(M&A)를 추진한다고 밝힌 한솔케미칼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현대증권은 한솔케미칼이 M&A 시너지 확대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테이팩스는 주방 생활용품(유니랩)에서부터 IT 분야 (OLED, LCD, 반도체, 2차전지) 점착 테이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수 적용되는 특수 테이프 전문업체다.


테이팩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100억원, 12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는 전년대비 30% 이익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테이팩스 제품구성은 한솔케미칼의 전자소재 사업부와 시너지 효과 확대가 기대돼 향후 M&A가 성사된다면 한솔케미칼의 연결 영업이익은 1000억원 이상이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M&A를 고려하지 않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 64% 증가한 4371억원, 803억원 수준”이라면서“한솔케미칼의 향후 영업이익은 추정실적 대비 20~30% 상향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솔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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