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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7 홍수아, 성형설부터 일진설까지…과거사진 대방출한 과감한 인정?
[헤럴드경제] 화수분처럼 터졌다. 홍수아의 ‘셀프디스’는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샘물이었다.

‘대륙의 여신’으로 떠오른 홍수아가 지난 4월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SNL코리아 시즌7’에 출연, 과감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자신을 둘러싼 갖은 논란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인터넷에 무수히 오르내리는 성형부터 일진설의 실체로 콩트로 승화했다. 



홍수아는 동명의 영화 ‘화차’를 패러디한 코너를 통해 성형 논란을 돌파했다. 이 코너에선 영화의 내용 대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신분이 탄로날 위기에 처하자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스토리를 담았다. 남편 정상훈은 홍수아를 찾기 위해 혼이 나갔으나, 홍수아의 과거는 알면 알수록 충격적인 진실만 드러냈다. 홍수아가 과거 일진이었으며, 야구선수 홍드로로 활약했고, 강남 성형외과를 들락거렸다는 이야기까지 풀어냈다. 물론 홍수아가 성형수술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성형설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기에 충분했다.

어린 시절부터 다져진 연기력 덕분엔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도 낯설지 않았다. 홍수아는 여배우로서 우악스러운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SNL코리아’의 전매특허인 19금 연기도 소화했다. ‘천녀유혼’을 패러디한 코너에선 신동엽의 기를 빨아들이는 요괴 왕조현으로 분해 농염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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