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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젝스키스 16년만의 완전체 컴백
[헤럴드경제] 완전체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서다.

MBC ‘무한도전’은 ‘토토가2-젝스키스 편’을 통해 16년 만에 젝스키스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주 방송 분에서 젝스키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민속촌으로 향했고, 최근 녹화에서는 마지막 장소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완전체 젝스키스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서다.

공연 5시간 전 젝스키스 멤버들은 ‘무한도전’ 트위터를 통해서만 이루어진 홍보에 관객들이 얼마나 올지 전전긍긍한 모습이 그려졌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대기실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멤버들은 연습한 안무를 맞춰보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2000년 해체 이후 드디어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노란 물결에 감동한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컴백’을 시작으로 ‘폼생폼사’, ‘커플’ 등 수 많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했다는 전언이다.

젝스키스의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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