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허미정, 16개월 만에 LPGA 우승 도전…텍사스 슛아웃 1R 단독선두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미녀골퍼’ 허미정(27)이 16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허미정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 1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 낚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허미정은 지은희(29)와 유소연(26), 제리나 필러(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허미정은 16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도 태극낭자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할 기세다. 첫날부터 10위 안에 무려 7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했다.

단독선두 허미정과 공동 2위 지은희 유소연의 뒤를 이어 양희영(27)과 김세영(23), 신지은(24)이 3언더파로 공동 5위, 전인지가 2언더파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 후에도 또다시 세계랭킹이 요동치며 2016 리우올림픽을 향한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대회에 디펜딩챔피언 박인비(28)와 장하나(24)는 각각 부상 회복과 컨디션 조절 등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