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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5월 축제ㆍ체육대회 등 봇물…세계적 뮤지션들 대거 참여
[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춘천시에 ‘5월 특수’가 찾아온다.

25일 춘천시(시장 최동용)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전국 규모 축제와 체육대회가 이어져 역대 가장 많은 외지 방문객이 몰릴 전망이다.

예정된 대형 축제는 ‘월드DJ페스티벌’(5월6~ 8일), ‘춘천밴드페스티벌’(13~ 14일), 춘천마임축제(26~ 29일) 등이다.

체육행사는 5월 1일 춘천배후령힐클라임대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푸른숲길달리기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어진다.

국내 최대 야외음악축제인 월드DJ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사운드와 신나는 댄스의 향연을 뜻하는 ‘사운스 퍼레이드’(Sounce Parade)를 타이틀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박3일간 열린다.

연인원 3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일레트로닉 댄스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는 연속 공연과 함께 캠핑, 먹거리, 문화체험이 어울려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데프콘 쇼’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3시간여 음악, 불꽃,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연이어 송암스포트타운에서 열리는 록음악 축제인 ‘춘천밴드페스티벌’도 최고의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진 면면이 화려하다.

13일에는 ‘와이비(YB)’,‘갤럭시 익스프레스’, ‘딕펑스’, ‘라이프 앤 타임’, ‘마르멜로’, ‘못(Mot)’, ‘워크맨’, ‘전범선과 양반들’ ,‘제8극장’이, 14일에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국카스텐’, ‘나티’, ‘노브레인’, ‘로큰롤 라디오’, ‘스트릿건즈’, ‘아즈버스’, ‘이승환’, ‘이정석 밴드’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1만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세계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는 올해 해외 7개국 10개팀, 국내 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가, 삼천동 ‘KT&G 상상마당 춘천’일원에서 물과 불을 주제로 역동적인 공연 마당을 펼친다.

6개 체육대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한다.

전국 자전거동호인 행사인 춘천배후령힐클라임대회는 1일 배후령 옛 길에서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2000명)는 1일~ 6월 5일 송암테니스장에서, 제7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9~ 19일 의암야구장에서 31개팀 1800여명이,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 20일 시내 일원에서 2500명이, 전국푸른숲길달리기대회는 22일 남산면 서천리 이원에서 1000명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8~ 31일까지 1만 2000명이 참가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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