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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트럭 대부’로이 최,‘영향력 100인’에
타임 선정…빅뱅은 명단 빠져 北김정은은 ‘공포의 착취자’
타임 선정…빅뱅은 명단 빠져
北김정은은 ‘공포의 착취자’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16년 전 세계 영향력 100인에 미국에서 푸드트럭의 대부로 알려진 한국계 로이 최(46·사진)가 이름을 올렸다.

사전 독자투표 2위에 올랐던 한국의 아이돌 그룹 빅뱅은 정작 본 발표 명단에선 빠졌다.

타임은 가벼운 음식 제공 차량을 몰고 다닌 로이 최가 재능 있는 많은 요리사에게 거액을 투자받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고기 트럭’은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의 도구로 활용하는 데에도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미국의 골프 스타 조던 스피스 등은 아이콘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또 애플의 최고 경영자(CEO) 팀 쿡과 프란치스코 교황,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슛 도사’ 스테픈 커리 등은 지구 상의 거인 또는 거목으로 분류했다.

지도자 분야에선 단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눈길을 끌었다. 타임은 김 위원장을 3대 세습과 전제 공포 정치로 북한을 지배하는 ‘공포의 착취자’로 불렀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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