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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100% 몰표 진주갑…선관위 결국 재검표
[헤럴드경제]‘새누리당 100% 몰표’ 사태가 벌어진 진주시 갑구 수곡면 관내사전 투표함에 대해 재검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전 참관인 및 기자들이 동석한 가운데 재검표를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실무진끼리 논의한 바로는 수곡면 사전투표함과 진주시 명석면 사전투표함 개함 과정에서 분류 실수로 혼표(표가 뒤섞임)가 일어난 것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수곡면·명석면 재검표 과정에서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다른 사전투표함도 함께 재검표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 진주 갑 선거구에서 비례대표 투ㆍ개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지역구 정당 사전투표에서 177명의 유권자가 모두 새누리당을 찍은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 이 지역에서 “나는 새누리당을 찍지 않았다”는 증언이 다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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