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은 동급 수입차 세그먼트에 적용되지 않았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장착된 것이 가장 큰 특징.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인지 기능 등 주행 안전을 강화한 기능 및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플래그십 모델에만 장착돼오던 프리미엄 옵션이다.
차선 이탈 경고는 70㎞/h 이상에서 방향 지시등을 켜지않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넘어갈 경우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발생시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10~60㎞/h에서 작동되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은 앞 차량과의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알아서 작동해 충돌과 제동 거리를 최소화한다. 보행자 인지 기능은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를 인지하고 보행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경고음 작동,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개입해 사고를 방지한다.
또, 액티브 크루즈 콘트롤은 약 30~210㎞/h 속도에서 앞 차와의 간격이 좁아지면 출력을 감소시키고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만약 앞 차가 정지할 경우 탑승자의 차량 역시 완전히 정지된다.
이와 함께 프로 에디션은 실내 인테리어와 외관 디자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520d 와 52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의 경우,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추가돼 스포티한 디자인과 그립감을 느낄수 있고, 528i 와 528i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 모델에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함께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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