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훈 CP와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참석했다.
이날 오상진은 “최근에 집 계약을 해서 다시 부모님과 따로 살게 됐다”면서 “집은 일단 마련했다. 좋은 분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당시 오상진은 “텅빈 집을 계약하고 오니까 인테리어에 대한 욕망이 일더라. 집은 마련했고, 같이 살 공간을 차근차근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이 “여자친구 있느냐”고 묻자, 손사래 치며 “없는 걸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철벽 대답’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훤칠한 외모와 탁월한 지성미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프리랜서로 변신 후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
김소영 아나는 지난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한 오상진의 직계 후배. ‘TV속의 TV’, ‘MBC 3시 경제뉴스’ 등에 이어 불과 3년차 때 MBC의 간판 보도 프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선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MBC 주말예능 ‘복면가왕’에 비내리는 호남선으로 출연, 의외의 노래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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