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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터메이트 조용길 개발팀장, "'어비스', 새로움과 유저 중심 운영이 1순위"
- 기술력ㆍ신선함 겸비한 '웰메이드' 게임
-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는 운영 '자신'


 

   
최근 대형화되는 모바일게임 시장 속에서 색다른 게임성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타이틀이 있다. 엔터메이트의 신작 '어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3D 그래픽을 자랑하는 기존 '대작'과 달리 2D RPG와 고전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유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
'어비스' 개발을 주도한 엔터메이트 개발팀 조용길 팀장은 게임 운영, 웹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로, 엔터메이트의 시작을 함께한 멤버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와 기술에 대해 깊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엔터메이트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있으며, 이를 '어비스'에도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어비스'의 성공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내실 다지며 '새로움' 추구
처음 '어비스'를 개발할 때, 조 팀장은 의도적으로 소규모 팀을 구성했다. 작은 구성 속에서 게임 시스템으로 승부해 보자는 고집이 있었단다. 개발기간이 늘어나더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의 효율을 추구하며 내실을 다졌다.
그가 생각하는 최대 효율의 원천은 '새로움'이다. 최근 출시되는 RPG가 대부분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그럼에도 성공하는 이유는 차별화에서 온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비스'는 2D 그래픽을 사용한 만큼,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대형 타이틀에 뒤지지 않기 위해 게임 시스템을 차별화했다. RPG에 고전 게임인 '꼬리잡기'를 결합한 것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새로운 것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기존 방식을 조합해 새로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어비스'라고 할 수 있어요."

 

   

'끝장' 운영으로 유저 시선 '강탈'

최근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세가 게임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잘 만든 게임이라도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유저들은 떠나간다. 그런 면에서 조용길 팀장이 아이디어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영'이다.
먼저, 유저들과의 실시간으로 소통하려 노력한다. '어비스' CBT 때부터 개발자 웹툰과 운영자 캐릭터 등으로 유저들과의 직접 스킨쉽을 시도했다. 정식 오픈 뒤에도 커뮤니티에 많은 공을 들이겠다는 조 팀장의 계획이다. 이벤트 등에 있어서도 당장 유저들이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최대한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에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른바 '끝장 운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들과 어떻게 노는가' 입니다. 게임에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죠. 그런 만큼 유저들에게 운영의 끝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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