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는 약 20년 만에 오스카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그간 상을 받지 못한 서운함을 토로하는 대신 환경 보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우리가 사는 지구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은 “잊지 못할 수상소감”이라며 호평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그러나 평론가 허지웅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디카프리오의 수상 소감에 대해 “지구 환경 얘기는 뭐하러 한 거야”라며 ”아예 곰 얘기도 하지 왜?“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레오가 환경보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온전히 수상자 시간에 자신의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무슨 문제냐”라면서 “오히려 평론가라는 명분으로 더 막말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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