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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대치 쌍용 1ㆍ2차 아파트 재건축 급물살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양재천변에 위치한 대치 쌍용 1ㆍ2차아파트<조감도>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치 쌍용1차 아파트는 토지 등 소유자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지난 1월 6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대치 쌍용2차 아파트의 경우는 지난 2015년 7월 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토지등소유자 99%이상의 높은 동의율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재건축 사업이 시행될 경우 정비계획상 620세대 규모로 건축될 예정으로 이번달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 쌍용1ㆍ2차 아파트는 교육여건이 매우 양호하고, 재건축사업 시행을 통해 뛰어난 수변경관을 자랑하는 양재천과의 접근성 개선, 수변 친화적 주거지 계획 등을 통해 환경적, 경관적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아파트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달 건축심의를 신청할 예정인 대치쌍용 2차아파트는 올 상반기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치쌍용 2차아파트에 비해 다소 조합설립이 늦어진 대치쌍용 1차아파트 주민들도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다.

주택과 정한호 과장은 “대치쌍용1, 2차 아파트는 주민들의 높은 동의율에서 보여주듯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높아 구는 재건축 진행에 최선을 다해 속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재건축이 완성되면 교육, 자연환경, 교통 등 모든 여건이 좋은 명품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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