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3대 가왕을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 모 아니면 도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각설이는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불렀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
각설이는 더 많은 표를 획득했고 모 아니면 도의 정체가 공개됐다. 모 아니면 도는 다들 예상했듯 조관우였다.
이후 조관우는 출연 계기가 언급되자 “아빠가 가수라는 걸 모른다”고 말했다. 38개월, 7세된 아이들이 아버지가 가수인지 모른다는 것.
이어 “‘아빠 가수 맞아?’, ‘왜 TV에 안 나와?’라고 한다. 노래하는 걸 TV서 본 적이 없다”며 “벗었으니까 알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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