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18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 이번 경기는 그가 뛰는 마지막 올스타전이 된다.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189만여표를 얻어 지난 시즌 MVP인 골든스테이드 스테픈 커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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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야제 형식으로 열리는 덩크왕 선발에서 잭 라빈의 2연패 달성여부도 관심사다. 잭 라빈은 점프력과 기술력을 뽐내며 지난해 덩크왕에 등극했다. 마이클 조던 패러디로도 유명하다. 3점 슛 경연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 스티븐 커리의 연승 행진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해 드리블과 패스, 슛의 기량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스킬 챌린지’에서는 휴스턴 패트릭 베벌리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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