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5초851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osen |
브리트니 보(미국·75초653)가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시즌 ‘라이벌’로 떠오른 장훙(중국)이 75초682로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2∼2013년 대회에서 2연패를 따냈던 이상화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내고 3년 만에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여자 500m 세계 최강자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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