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평 용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한 번 좀 멈추고 싶었다”며 “경솔한 행동을 범하고 말실수도 했기에 자기 자신을 한 번 돌아보고 싶다”면서 템플스테이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전현무는 용문사의 스님과 대화를 나누며 “일이 많아 몸이 지쳤다. 들어오는 일을 다 하다 보니까 악순환이 이어졌다”며 “몸에도 과부하가 걸리고 말실수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이야기에 스님은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담기가 힘들다”라며 “경솔한 말은 앞으로 참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현무도 많은 생각이 오가는 듯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최상의 몸 상태로 임했어야 했는데 매일 일을 세 개씩 하다 보니 반성할 시간도 없었다”라며 “성대결절 치료 부작용 때문에 얼굴이 보름달로 변신한다. 링거를 하도 많이 맞아 팔에 맞을 곳이 더 이상 없다”고 털어놨다.
스님과의 대화와 108배로 전현무는 심신을 가라앉히는 등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앞서 전현무는 ‘S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에게 무례한 언사를 던져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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