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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이번엔 강풍으로 또 마비사태
[헤럴드경제]11일 오후부터 제주에 난기류와 의미하는 윈드시어와 강풍경보가 발효되며 제주공항이 또 한차례 마비 사태를 겪었다.

앞서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이 마비된 지 16일 만에 다시 이같은 사태가 빚어진 것.

제주 지역에 내려진 윈드시어와 강풍경보로 오늘(12일)까지 항공기 56편이 결항되고 140편이 지연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12일 새벽부터 비행기의 이착륙이 재개되기는 했으나 윈드시어 경보가 당초 12일에서 13일 오전으로 연장되며 일부 항공편이 다소 지연되는 등 혼잡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가항공사들은 제주공항 항공편 지연에 선착순으로 대기표를 배부하는 방식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승객들이 발권창구 앞에서 밤을 새며 얼마전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마비 상태와 마찬가지로 ‘공항노숙’이 이루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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