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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분양몰이…GTXㆍ3호선 연장 수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운정이 뜨거운 분양몰이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 파주연장안ㆍ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선)이 포함돼 그간 경의중앙선에 의지하던 파주시 철도교통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서다.

1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운정은 1월 마지막주에만 300여건의 계약이 완료됐다. 가계약을 합쳐 하루에도 30~40여건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파주시ㆍ지역주민들의 GTX 연장에 대한 열의가 높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만큼 실현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며 “운정신도시의 최대규모의 대단지인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 등에 이번 호재까지 겹쳐 관심을 갖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GTX 파주연장 노선은 운정신도시 1ㆍ2지구와 3지구 사이에, 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은 GTX 노선과 경의중앙선 사이로 계획돼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이렇게 연장되는 계획노선의 중간지점에 있어 수혜가 클 걸로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 29층의 25개동, 총 29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다. 분양물량의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이다. 운정 신도시 안에선 소형 아파트가 많지 않아 희소성이 부각된다.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에 있는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힐스테이트 운정은 운정신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로 5분 가량이면 닿는다. 단지 앞에 현재 일반 버스 4개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선다. 제 1ㆍ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으로 이동이 편하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ㆍ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초ㆍ중ㆍ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초등학교(예정) 한 곳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다.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와도 붙어 있다.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899-2919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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