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틴(대표 문성현)은 ‘노블레스’를 게임으로 제작하기 위해 네이버와 ‘노블레스’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블레스’는 SF판타지 장르의 웹툰으로, 820년 간의 긴 수면기를 마친 주인공이 새로운 세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07년 12월부터 무려 7년여 간 연재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방송인 김새론과 트레이너 유승옥 등이 즐겨보는 웹툰으로 언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문성현 망고스틴 대표는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블레스’를 게임으로 만들 수 있게돼 많이 설레고 기쁘다”며, “웹툰에서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게임 제작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성현 대표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D3i의 사업총괄을 맡았고, ㈜게임쿠커 대표이사, ㈜넷마블 태국 법인장, 심플레이스튜디오 대표이사직을 거쳐 망고스틴을 설립했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