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불 꺼진 개성공단, 돈줄 끊긴 北…숫자로 본 개성공단의 경제 현황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해 개성공단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개성공단은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된 남북경협의 상징과도 같았던 곳이다. 개성공단의 경제 현황을 숫자를 통해 정리해봤다.

[사진=게티이미지]

▶3개=개성공단에 운영중인 한국 편의점(CU) 수. 2004년 12월 개성공단점을 시작으로 2007년 7월 2호점, 2013년 4월 3호점을 오픈했다.

▶124개=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수. 섬유업체가 73개로 전체의 58%를 차지했고, 기계금속(23개), 전기전자(13개) 등 순이다.

▶5만5,566명=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총 근로자의 숫자(2015년 11월). 북측 5만4,763명. 남측 803명.

▶8만8,776원=북한 근로자의 월 최저 임금(73.87달러). 지난해 8월 8만4,546원(70.35달러)에서 5% 인상됐다.

▶1,320억원=매년 북한에 들어가는 현금(1억2,000만 달러).

▶6,160억원=2004년 개성공단 가동 후 북한에 들어간 현금(5억6,000만 달러).

▶1조190억원=정부와 민간의 개성공단 투자액(8억4,789만 달러).

▶3조8,280억원=개성공단의 누적생산액(2015년 11월 기준. 31억8,523만 달러)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