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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서재응, SBS스포츠 해설위원 변신 “정직한 해설 하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은퇴를 선언한 KIA 타이거즈 베테랑투수 서재응이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SBS스포츠는 11일 서재응이 2016 시즌부터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고 밝혔다. 서재응은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위원과 함께 SBS스포츠 ‘진짜야구 사단’에 합류해 중계석을 책임진다.

SBS스포츠 제작진은 “서재응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많은 타자를 상대한 경험을 갖고 있어 경기의 흐름은 물론 선수들의 심리까지 이해하는 깊이있는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재응의 긍정적인 화법과 말투는 중계를 통해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

서재응은 “(해설자로) 야구를 계속 보면서 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이순철 전 코치께서도 강력하게 권유해 주셨다”며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정직한 해설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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