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의 목소리’ 방송에서 도전자로 출연한 문세윤은 설운도를 지목했다. 그는 이어 설운도의 곡인 ‘사랑의 트위스트’로 무대를 올라 설운도를 긴장케 했다.
설운도는 그러나 침착함을 유지하며 윤현석의 ‘러브’로 무대에 올랐다. 성인가요의 거성으로 손꼽히는 그가 록 발라드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특유의 가창력을 뽐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설운도는 ‘러브’의 열창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채웠고 이내 여유있는 멘트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성인가요 가수의 힘을 입증했다.
한편 ‘신의 목소리’는 설운도, 윤도현, 박정현, 거미, 김조한이 출연해 각기 도전자를 상대로 화려한 음색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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