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은 8일 하루 중국 내지의 영화 흥행수입이 6억6천만 위안(1천200억원)으로 지난해 7월 18일 기록한 4억2500만 위안을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춘제에 영화관람객 수는 190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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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周星馳) 감독의 ‘미인어(美人魚)’가 2억7000만 위안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중국이 제작한 영화 하루 흥행수입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마카오풍운3’과 ‘서유기의 삼타백골정’도 이날 개봉해 두 영화의 흥행수입이 각각 1억7800만, 1억7000만 위안에 달하면서 1억 위안을 가볍게 넘어섰다.
지난해 중국에서 영화 흥행수입은 44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8.7%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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