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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기’, 노인이 된 안정환-제시, 돈보다 귀한 가치 얻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시계를 돌려 미래로 날아간 연예인들의 특별한 하루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가 수도권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39년 뒤인 80세의 자신과 마주하며 할말을 잃었고, 제시는 58세가 되어 그만큼 나이를 먹은 엄마 호선화씨와 만나 눈물을 글썽였다.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는 77세 동갑내기가 되어 다시 만나 서로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겼다.

‘미래일기’의 출연진들은 특수분장으로 나이가 들었지만 그 모습 앞에 몸도 마음도 경건해졌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시간’의 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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