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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미래는 어떨까…‘미래일기’, 시청자들을 울리다
[헤럴드경제] MBC 설특집 파일럿 ‘미래일기’의 시간 여행자들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8일 저녁 방송되는 MBC ‘미래일기’에서 안정환을 비롯해 배우 강성연 부부, 힙합 가수 제시 모녀가 출연했다. 이들은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미리 살아보는 시간여행에 나섰다. 

[자료=MBC 파일럿 '미래일기' 방송 캡쳐]


39년 뒤로 떠난 안정환은 여든 살이 된 자신을 마주했다. 활기를 뒤로 하고 그는 흰 머리에 짙은 주름을 가진 할아버지가 돼 있었다. 안정환은 40년이 지난 여든 살이 된 모습으로 등장해 꽃미남 축구선수로 각광받던 과거를 추억한다.

[자료=MBC]


2052년 40주년 결혼기념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 강성영 김가온 부부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노부부로 변신했다. 강성연과 김가온 두 사람은 77세 노부부가 되어 신혼시절 추억이 가득한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식당, 카페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예정이다.

29년 뒤 87세가 된 자신의 엄마와 재회한 58세의 제시는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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