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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와이드' 윤수현, 이애란 고향 찾아가 '의리의 응원'
'트로트 신예' 윤수현이 최근 '트로트 대세'로 급부상한 이애란을 지원사격하며 남다른 의리를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트로트 대세' 이애란이 10년만에 고향인 강원도 홍천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애란의 방문에 지역 주민들은 플랜카드까지 걸며 반갑게 그를 맞았다. 이애란은 오랜만의 고향 방문에 감격했다.

또한 이애란은 고향 주민들을 위해 의미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여기에 윤수현이 선배 이애란의 지원사격을 위해 이애란의 고향인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무대에 찾아갔다. 이애란은 윤수현의 방문에 두 손을 잡으며 반가워했다.

윤수현은 자신의 노래 천태만상과 꽃길, 그리고 여러 메들리를 선보이며 후배가수로서 무대를 마쳤다. 트로트의 떠오르는 샛별 윤수현과 트로트 대세 이애란이 함께한 무대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윤수현은 방송 내내 하얀 저고리와 털조끼, 고급스러운 무늬의 짙은 청색 치마를 입고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또한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참한 외모와 구성진 목소리에 맛깔 나는 창법으로 이애란의 어깨를 살려줬다.

그동안 윤수현의 '천태만상'과 이애란의 '백세인생'은 '세태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수현과 이애란은 많은 방송을 함께하며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었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이애란을 위해 기꺼이 홍천을 찾아 응원하는 의리는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대에서 윤수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선배님과 인연이 되어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히려 축하하는 자리에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원사격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등 노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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