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고속도로 정체 해소...8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 예상

[헤럴드경제]7일 오후에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정체가 풀리며 차량들의 순조로운 통행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설날인 8일 오전부터는 역으로 귀경길이 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오후 8시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했을 때, 부산까지 4시간2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까지는 4시간20분, 대구까지는 3시간22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까지는 3시간30분, 광주까지는 3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대전까지는 예상시간이 1시간30분, 강릉까지는 2시간20분으로 이날 정오께 극심했던 정체가 대부분 풀려, 차량 통행이 원활한 상황이다.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경우 오후7시30분 기준으로 반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의 구간이 서행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은 낙동분기점부터 상주터널북단까지 6.5㎞ 구간이 다소 정체되고 있다.

설날인 8일 오전부터는 서울로 향하는 방면으로 귀경길 정체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구간은 8일 오전 9시부터 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부터 5시께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9일 새벽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8일은 귀경행렬 외에도 늦은 귀성행렬이 이어져, 양방향으로 고속도로가 모두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늦은 귀성 행렬도 계속 이어져 하행선 정체는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에 시작돼 늦은밤께에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