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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오후 귀성 체증 절정…귀경은 8일 오후 최고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설 연휴 첫날인 6일 오후2시 현재 귀성길 교통체증이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탈 수도권 교통체증은 이날 오후 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설날 당일인 8일 오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갈 차량 45만대, 들어올 차량 34만대 등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01만대일 것으로 예측했다.

오후 2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5시간30분이다. 서울→울산은 5시간17분, 서울→대구는 4시간19분, 서울→광주는 4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등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데 걸릴 시간은 4시간20분으로 예측됐다. 울산→서울은 4시간20분, 대구→서울은 3시간21분, 광주→서울은 3시간, 강릉→서울은 2시간20분, 대전→서울은 1시간40분이 각각 소요돼 평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125.1㎞다.



지,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나들목~장연터널남단,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등이다. 동해고속도로는 양양~현북~현남 구간이 양방향 수월치 않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8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기간(2월 5~10일)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3645만명이다. 설 당일인 8일엔 연휴기간 중 최다인 790만명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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