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탄자니아의 외곽지역 콘크리트 구덩이에서 한 여성이 구조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를 가둔 이는 남자친구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남성은 “사랑하는 사람을 가두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술사의 말에 여자친구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누군가 땅에 묻힌 것 같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을 발견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남성은 널빤지와 의자 등 각종 물건으로 구덩이 입구를 가려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했으나, 결국 범행을 들키고 말았다.
남성은 일주일에 두 번, 남자친구가 가져다준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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