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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온 가족 어떤 보험 좋을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가족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지는 설 명절이 다가왔다. 부모님과 자녀를 포함한 우리 가족을 위한 보험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부모님 선물, 간편심사가 특징인 ‘고령자ㆍ유병자보험’=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 동안 나이가 많거나 질환이 있었던 유병자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고령자와 유병자들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들 보험상품은 가입 문턱을 낮춘 ‘간편심사’가 특징이다. 5년 내 암 진단이나 암 치료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검사소견 여부 등 세 가지 조건만 통과하면 보험가입이 가능해 부모님을 위한 보험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현대해상(모두에게 간편한 건강보험)과 삼성화재(간편하게 건강하게)가 판매하는 간편심사 유병자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며 입원일당과 수술보장의 경우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 선물, 든든한 미래 위한 ‘어린이보험과 교육보험’=어린 자녀가 있다면 자녀의 건강과 미래를 지켜줄 보험 선물을 검토해볼 만 하다. 인터넷보험사의 어린이보장성보험의 경우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1만원 미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라이프플래닛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의 경우 5세 남아 기준으로 월 5460원이면 암, 재해, 입원, 수술, 골절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5대 급부와 어린이 주요 10대 질병 입원비를 보장한다.

현대라이프 ‘ZERO어린이보험405’는 단 한번의 결제로 5년 동안 보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암 진단 및 재해로 인한 장해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상품은 보장기능에 저축기능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가입부모가 보험기간 중 사망 시 자녀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자녀에게 재해나 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보장과 저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

교보생명 ‘(무)교보우리아이교육보험’은 0세부터 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육아코칭비, 방과 후 학습비, 고등 및 대학등록금 등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특약 가입 시 암, 재해, 수술, 입원 등 보장도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초∙중∙고등교육비, 대학등록금, 유학자금 등 자녀의 교육 자금 목표와 만기 인출 시점을 직접 설계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만약 목표했던 교육자금이 불필요해지면 부모를 위한 연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나를 위한 선물, ‘암보험’부터 챙기자=암은 지난 30여 년 간 사망 원인 1위를 기록될 만큼 발병률이 높다. ‘암보험’은 실손보험과 함께 현대인의 필수보험과 같이 자리잡았다. 아직도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나를 위한 ‘암보험’ 하나쯤은 챙겨 가입하자. 암보험은 나이가 어릴 때 일찍 가입해야 유리하며 보험료 부담이 적도록 비갱신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해 초 출시한 라이프플래닛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보험료가 합리적인 80세 만기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눈길을 끈다. 특약 없이 암 진단금으로만 구성돼 보험료가 저렴한데다 비흡연 또는 금연 성공 시 보험료를 약 8.9% 추가 할인해 보험료 부담은 더욱 낮아진다. 보험료는 비흡연 40세 남자, 80세 만기, 20년납, 순수보장형, 일반암 진단금액 2천만원 기준으로 월 20,050원이다.

인터넷보험사의 암보험으로 가입하면 특약 없이 암 진단금으로만 구성된 주계약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검색 시 판매 중인 모든 인터넷 암보험을 비교해볼 수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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