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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지지율 답보…창당 컨벤션효과도 없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빠지며 반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창당을 선언했지만 이에 따른 컨벤션 효과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갤럽이 지난 2 일~4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정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 지지도는 12%로 지난주와 동일하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도 각각 39%, 20%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이다. 특히 국민의당은 처음 여론조사에 포함된 1월 셋째주 13%에서, 12%로 하락한뒤 반전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2일 창당에 나섰지만 컨벤션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많다. 


매달 한번 씩 실시되는 차기 대권 후보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대표는 15%, 안 대표는 12%로 모두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보다 2%포인트 하락한 10%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8%,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였다.

박근혜대 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2%포인트 오른 41%로, 부정가는 1%포인트 하락한 4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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