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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경-박시후, 악플러 도 넘었다…“법대로 처벌, 관용은 없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신세경과 박시후가 온라인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등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

인 게시물과 댓글들을 게재하며 비방을 일삼는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어제(1일) 강남경찰서에 명예 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공격의) 정도와 수위가 한도를 넘어서는 수준의 사람을 고소했다”면서 “연기자로서 누리꾼을 고소하는 일에 고민이 많았으나 나쁜 사례를 근절시킨다는 마음으로 고소 취하는 물론 관용 없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후 측도 지난달 25일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76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박시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이담의 조인호 변호사는 “박시후와 관련된 기사 등에 저급한 표현으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76명에 대해 지난달 25일 서

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조 변호사는 “기간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악성댓글을 단 사람도 있었다”며 “최근 박시후씨가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하면서

악성댓글이 다시 시작됐고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시후 측 역시 법대로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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