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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입당 김병관 웹젠 의장 "인재 육성, 벤처 활성화 등 정치적 영역에서 해결 할 것"


김병관 웹젠 의장 주최 기자 간담회가 1일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렸다. 김 의장은 기자들과 함께 국내 게임 산업과 IT 벤처 전반에 걸친 당면 과제들을 이야기 했다.

 

   

김 의장은 "정치 활동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 및 IT 벤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쟁점 해결을 위해 "당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공언해 눈길을 끈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게임중독법, 셧다운제, 심의문제, 결제한도 제한 등을 그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김 의장은 이런 원인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이후 게임 산업에 좋은 인력들이 들오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장은 현 업계가 "기존 인력들을 중심으로 회사가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런 이력들 조차 업계 전반에 분산되 있어 그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게임 업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업계 1세대 큰 형님들이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인재 육성과 IT벤처 활성화 등에 보다 현실적인 법안을 마련해 나가려 한다. 그는 "결국 우리 국가는 사람이 최고의 자원, 창조 경제의 핵심은 인적 자원 육성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한편, 그는 향후 액티브 엑스, 공인인증서, 키보드 보안, 방화벽 문제 등 게임업계를 넘어 IT 업계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문제들을 IT업계 소비자 책임으로 전가해 사업자가 책임을 면하는 하는 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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