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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보병사단 2월1~5일 혹한기훈련, 교통불편ㆍ공포탄 등 불편 협조 당부
[헤럴드경제=박준환(광주)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2016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수소폭탄 개발 발언 등 도발 위협이 지속・증대되고 있는 현 안보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동계의 혹한 상황을 적응하고 국지도발 상황 및 전면전 상황 간 최상의 전투수행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사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국면별 상황조치 훈련과 함께 각 부대별로 부대 임무에 맞는 상황을 부여하고, 실제 작전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기능별 수행능력을 적용함으로써 혹한 속의 전투감각을 제고하고 개인별 임무수행 능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훈련 기간 중 많은 군 병력 및 차량, 장비가 기동하는 등 가용한 요소를 통합하여 운용하는 훈련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교통혼잡, 소음 등 지역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지역에 따라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게 될 수 있다며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적을 가정한 대항군도 운용되는데, 복장이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 신고 전화번호 : (국번 없이) 1661-1133.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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