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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버넌트’ 주말 박스오피스 1위…150만 돌파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레버넌트’는 지난 주말(22~24일) 39만9989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까지 누적관객수는 151만9335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김독이 연출한 ‘레버넌트’는 19세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사냥꾼 휴 글래스(디카프리오)가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배신 당하고 버려진 뒤 복수를 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3관왕에 오른 ‘레버넌트’는 다음달 28일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영화상에도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스카와는 인연이 없던 디카프리오가 이번엔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위는 한국영화 ‘오빠생각’이 39만835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만1686명을 기록했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굿다이노’가 차지했다. ‘빅쇼트’, ‘히말라야’, ‘그날의 분위기’ 등이 뒤를 이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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