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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엘, ‘내부자들’ 주마담…파격 노출에 “티팬티만 입었다”
[헤럴드경제] ‘라디오스타’에 배우 이엘이 출연해 ‘내부자들’ 촬영 뒷 얘기를 풀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박소담-이해영 감독-이엘-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이엘에게 “목욕탕을 좋아하는데 못간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출처=이엘 인스타그램]

이에 이엘은 “‘영화 황해’ 속 노출 장면만 캡처돼 동영상으로 만들어졌고 이것이 많이 돌아다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엘은 “내가 좋아서 연기를 한 건데 수치심이 느껴지더라. 사람들이 몸매만 주시하는 게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이엘은 영화 ‘황해’에서 조성하의 내연녀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이엘은 수위 높은 베드신과 과감한 노출로 시선을 끌었으며 영화의 핵심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인물로 설정돼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속 성접대신을 언급하며 “실제 촬영장에서 티팬티와 하이힐만 신고 찍었다”고 전했다. 이엘은 ‘내부자들’에서 주마담 역으로 등장해 극중 이병헌을 도왔다.

이어 “현장에 남자스태프가 많았는데 상체를 가리기 위해 뒤로 돌아서도 여전히 자극적인 상황이었다”며 “여자스태프들이 가운과 타월을 들고 대기하다가 ‘컷’ 하자마자 감싸주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엘의 본명은 김지현이다. 1983년생으로 올해 34세 여배우이자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한 연기자다. 그는 케이블TV 드라마들 ‘상상고양이’,‘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에서 짧은 조연임에도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신스틸러로서의 인상을 각인시켰다.

이엘은 ‘황해(2010)’에서 조성하의 상대역으로 인상적인 팜므파탈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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