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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승환’ 오승환 “이상형 줄곧 이연희”…직접 만났는데 실망

야구선수 오승환(33)이 마카오 원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오승환이 배우 이연희에게 호감을 드러낸 사실이 눈길을 끈다.

올초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오승환이 본방송에 앞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연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나만 이연희를 좋아하는 거냐. 다들 좋아하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오승환 “이상형 줄곧 이연희”…직접 만났는데 실망. [사진=OSEN]

이어 오승환은 “나는 줄곧 이연희를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이연희가 시구를 하러 와서 직접 지도해주고 팬이라면서 사진도 찍었는데 끝나고 자기는 이승엽 씨 팬이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오승환는 광고 촬영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강소라에 대해 묻는 MC들에게 “강소라 씨도 끝까지 롯데자이언츠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된 투수 오승환를 빠른 시일 내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오승환은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이모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도박장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소환 날짜를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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