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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전북서 수능만점자 4명 배출…상산고·서석고
[헤럴드경제(광주.전주)=박대성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광주.전남.전북에서도 4명의 만점자가 배출됐다.

전남.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서석고 정민건 군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다.

특히 정 군은 고교 3년간 사교육의 도움없이 학교 수업만으로 고득점을 얻은 사례라고 학교 측은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나영, 김도한, 김동만, 정민건 군.[사진제공=전남·전북도교육청]


정군은 입학 당시 성적이 상위 5% 정도였으나, 입학 후 학교교육 과정에 맞춰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이 계속 향상돼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자율형사립고’로 유명한 전주 상산고에서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3명이 배출됐다.

주인공은 인문계열의 고나영 양과 자연계열의 김도한·김동만 군.

고양은 국어B형과 수학A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올해 졸업생인 김도한 군과 김동만 군은 국어 A형과 수학 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상산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자율적 생활과 학습, 완벽한 교육환경, 실력 있는 교사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이사장이 1981년 전주시 효자동에 설립한 상산고는 2003학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다가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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